오늘은 쿠팡이츠 배달원들이 말하는 소위 말하는 '유배지'를 경험한 날이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시작하고 딱 8일만에 경험한 유배지!~
쿠팡이츠 유배지란 쿠팡이츠는 자신이 배달하는 구역을 설정을 해놓기는 하지만 위치 기반이라 현재 위치에서의 반경 몇km를 배달 가능 범위에 놓고 Ai 이놈이 콜을 주는 방식이다. 근데 이놈이 가끔 처음 위치에서 계속 멀어지는 배달을 떨군다. 그래서 3건 정도만 하면 내 초기위치에서 많게는 10km밖으로 멀어지는 사태를 "유배지 간다"라고들 말한다. 즉, 나 호구되었다!~ 라고 표현한다. 나처럼 차로 부업삼아 하는 사람들에겐 치명적이다.
오늘같이 점심시간에 잠깐 하려고했는데 2건 배달하고 수익은 9,700원 배달이동거리 총 13km 근데 회사까지 복귀거리가 무려 7km ㅠㅠ 이그렇게 되면 배달을 위해 운행한 거리가 총 20km인데 연비 10km감안하더라고 유류비로 2600원가량을 사용한 꼴이다. 결국 수익은 7000원인데 한시간 남짓하고 ㅠㅠ
위의 지도에서 출발과 도착(표기)은 같은 곳이고 1번은 첫번째 배달의 픽업지 2번은 첫번째 배달의 도착지, 다시 3번은 2번째 배달의 픽업지 4번은 2번째 배달의 도착지를 표기한것이다. 토달 거리 20.5km 배달 두건 ㅠㅠ 이런경우 완전 손해인것이다.
콜 거절이 많으면 수락률이 떨어지고 나중에 불이익이 있다고 하는데 어차피 난 주업이 아니다보니 잘못걸리면 효율이 엄청 떨어지므로 앞으로 배달할때 간간히 느낌이 이상하면 거절도 적절히 써가면서 해야겠다.
두번째 배달의 경우 완전 번화가라서 주차 및 음식점 대기 시간만 20분여 걸린듯하다. 오늘부터 음식점 대기시간이 긴 음식점은 믿거하리라. 이런 음식점이 걸리면 매장도착 버튼 누른후 픽업완료버튼은 실제 음식점 문을 나설때 누른다. 최소한 배달때문에 늦어진게 아니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소심한?...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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