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최근에 포스팅도 하지 못하고 정신없이 보냈던것이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현재 일 하고 있는 회사가 중소기업인데 경영악화로 인해 올 초부터 상황이 많이 안좋아 졌거든요.
작년에 1차 감봉을 시행하고도 열심히 잘 될날을 기대하면서 뛰었는데. 역시나 회사 상황이 무리였었나 봅니다.
그래서 새로운 곳으로 이직을 알아보던 중 이었는데 이제 저도 나이가 30대 후반이다 보니.. 업무경력은 10년인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직은 우리나라 일자리 찾기가 많이 어려운걸 몸소 체감 되더라구요.
오늘 이 포스팅을 올리는건 드디어 국내 태양광발전을 선도하는 대기업에 입사날자를 받은 날이라 기념하기 위해 이렇게 포스팅을 씁니다.
참 우여곡절이 많았고 마지막까지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던 시간이 었는데 아무래도 10년동안 한곳에서 한 우물만 팠던 끈기있는 모습이 좋은 이미지로 다가갔었나 봅니다.
심지어는 늦은나이에 마지막으로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다보니 2차 면접후에는 위경련까지 왔었다는....이제 현직장에서의 마무리를 유종의 미를 거둘수있도록 잘 노력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제 스스로에게 자축과 칭찬으로 해주고 싶네요.
"몇달동안 걱정하고 맘졸였던거 고생했다, 새로운 곳에서도 잘할수 있을거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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