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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17

늦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하고 첫발을 딛다. 사실 최근에 포스팅도 하지 못하고 정신없이 보냈던것이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현재 일 하고 있는 회사가 중소기업인데 경영악화로 인해 올 초부터 상황이 많이 안좋아 졌거든요.작년에 1차 감봉을 시행하고도 열심히 잘 될날을 기대하면서 뛰었는데. 역시나 회사 상황이 무리였었나 봅니다.그래서 새로운 곳으로 이직을 알아보던 중 이었는데 이제 저도 나이가 30대 후반이다 보니.. 업무경력은 10년인데 많이 힘들었습니다.아직은 우리나라 일자리 찾기가 많이 어려운걸 몸소 체감 되더라구요.오늘 이 포스팅을 올리는건 드디어 국내 태양광발전을 선도하는 대기업에 입사날자를 받은 날이라 기념하기 위해 이렇게 포스팅을 씁니다. 참 우여곡절이 많았고 마지막까지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던 시간이 었는데 아무래도 10년동안 한곳에서 한 우.. 2018. 4. 20.
제주도 열기구사고! 고인이 되신 옛 교관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아침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전해들었네요.ㅠ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12/0200000000AKR20180412122000056.HTML?input=1195m 대학교 때 열기구 동아리 활동으로 처음 교관님을 만나고 나서 한참 매력에 끌려 4년간 정신없이 하다가 졸업과 동시에 생업에 종사하다보니.. 연락도 근 15년간 못드렸었는데. 최근 제주도에서 사업을 시작한걸을 인터넷으로 통해 반갑게 봐서 조만간 제주도 갈일이 생겨 찾아뵈려고 생각했는데. ㅠㅠ 정말 오늘하루는 마음이 슬프네요. 열기구에 대한 애정이 참 남다르고 사명감도 참 투철하신 분이었는데. 아마도 정말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또 뒤를 이을 열기구 후배들을 위해 끝까지 .. 2018. 4. 12.
이웃님의 디도스?ㅋ 요즘 이런저런 일로 포스팅에 소홀했는데요. 오늘 우연히 제 블로그 유입로그를 보는데 이웃 블로거이신 평강님의 유입로그가ㅋㅋ파바박! 재미있어서 올려봤습니다. 평강님 선물받으신거 축하드립니다. 2018. 3. 29.
추억팔이... 좋은사진이란... 어제는 명절 지나서 외갓집에 오랜만에 다녀왔네요.외갓집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던중 주방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고 한참을 서있었네요. 저 사진 안의 주인공이 저의 외할머니신데.지금은 87세의 고령이십니다. 저사진을 찍히셨을때가 환갑이셨을 때인걸로 기억하니깐 거의 25년 가까히 지난 사진이죠. 이 사진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하루는 할머니께서 마당에서 일을 하시는데. 지나가던 학생이 들어오시더랍니다.그러더니 사진 한장을 주면서"할머니, 제가 몇일전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사진을 찍었는데 허락없이 찍어서 죄송합니다""그때, 찍었던 사진을 드릴께요. 제 첫 작품이니 잘 간직해주세요!~" 사진을 공부하는 사진전공 학생이 이렇게 우연하게 외할머니를 찍고 돌아가서 현상한다음 사진이 좋아보여 외할머니께 선물로 드리고 간겁니.. 2018.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