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세상1 '호사다마' 라고 했던가... 좋은 일과 안 좋은 일은 항상 붙어다닌다고 했던가. '호사다마'라는 사자성어를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세상에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게 방심이었던거 같네요, 4월 중순에 늦은나이에 대기업 경력직으로 이직이 되고 이직후에는 아마도 가족들과의 시간을 여유있게 갖기가 어려울것 같아서이것저것 계획을 세우고 그랬었는데 4월 31일에 안타깝게도 저희 큰애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야말로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그리고 사랑스런 딸이 저의 불찰로 인하여 사고를 당해 몇 주 동안 참 힘이 들었습니다.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모든 만사를 제쳐두고 딸에게 집중하고 있는중입니다.입안쪽이 상당히 많이 찢어지고 왼쪽다리의 경비골(정강이뺘)이 미소면적으로 '개방성 분쇄골절' .. 2018. 5. 20. 이전 1 다음